오늘날 흔히 사용되는 네트워크 장비는 두 가지 부분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Data를 전송하는 Data Plane -> ASIC(칩셋)이 관여
그 외에 압축, 암호화, 필터링, QOS, 기타 보안 등 소프트웨어 기능을 설정/제공하는 Control Plane -> CPU가 관여.
CPU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스위칭을 프로세서 스위칭이라고 한다. 예를들어 라우터가 패킷이 들어오면 해당 패킷의 목적지 IP와 라우팅 테이블을 하나씩 비교해가며 목적지를 찾아 전송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패스트 스위칭은 이러한 단점에서 벗어나서 CPU의 관여를 최대한 줄여서 처리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패스트 스위칭의 대표적인 예가 cisco의 패스트 스위칭 방식인 CEF(Cisco Express Forwarding)이다.
CEF 방식은 기존에 Control Plane에 있는 라우팅 테이블과 ARP 테이블을 Data Plane 쪽으로 Copy 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라인카드에 Copy한다고 나와있다.)
라우팅 테이블의 복사본을 FIB(Forwarding Information Base) 테이블이라고하며,
ARP 테이블의 복사본을 adjacency table이라고 한다.
즉, Data Plane에 Cache를 두어 기존의 소프트웨어적 처리 방식이 아닌 하드웨어 기반으로 장비를 처리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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